2020년 5월 30일 토요일
한국학자 마크 피터슨 교수는 이번 시리즈에서 연암이 정부관료로서 기행문을 썼다는 것에 대한 참신함, 연암 문체의 독특함, 이어 그가 다루고자 했던 방대하고 심오한 주제를 모두 아우르기 위해 기행문이라는 문학적 장치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점에 중점을 두고 해설을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박지영 작가는 길에서 일어난 모든 일들을 품는 기행문의 성격을 모티브로 하여 열하일기의 '산장잡기', '환연도중록' 중 일부 내용을 작가 스스로 여행중 길위에서 개발한 나비체로 표현하였다.
최종수정 : 2020년 6월 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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