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츄얼 코리아

K-퍼포먼스 시리즈(7) 대취타

공연

2020년 7월 30일 목요일

온라인으로 즐기는 공연영상

VIRTUAL KOREA
K-퍼포먼스 시리즈(7) 대취타
대취타 해설편 및 공연영상
영상제공 : 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 국악방송(Gugak TV)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Virtual Korea 한국공연시리즈 일곱번째 공연으로 '대취타'를 영어자막과 함께 미 현지인들에게 우수 한국 공연을 소개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였다.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22일에 발표한 '대취타' 뮤직비디오가 두달만에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하며 K-팝 열풍 속에 전통 국악도 세계에 전파되고 있다.

대취타는 조선시대에 국왕과 관리들의 공식적인 행차에 따르는 웅장하고 위엄있는 행진 음악으로, 우렁찬 호령으로 임금의 행차를 알리는 연주가 펼쳐진다. 지휘자 격인 집사가 조선 시대 지휘관의 지휘봉에 해당하는 등채를 들고 '명금일하대취타하랍신다~'라고 호령하면, 징을 한번 때리고, 용고의 가장자리를 두 번 '탁탁'치며 다 함께 연주를 시작한다.

대취타는 나각, 나발, 태평소와 같은 부는 관악기와 용고, 자바라, 징처럼 두드려서 연주하는 타악기로 연주된다. 커다란 소라 껍데기 끝부분에 구멍을 뚫어 연주하는 나각은 뱃고동 소리처럼 낮고 부드러운 음을 낸다. 길이가 120㎝에 달하는 기다란 관악기인 나발은 여러 음을 낼 수 있지만 주로 한 음을 길게 내는 데 쓰인다. 대취타에서 유일한 선율(소리의 높낮이가 리듬과 어울려 나타나는 음의 흐름) 악기인 태평소는 크고 시원한 음색을 가졌다. 어깨에 메어 내려치는 북인 용고, 얇은 놋쇠로 된 원반을 맞부딪쳐 소리를 내는 자바라 그리고 징은 대취타에서 리듬을 짚어주는 역할을 한다. 대취타 연주가 끝날 때는 지휘자 격인 집사가 음악을 그치라는 의미로 ‘헌화금’이라는 구령을 외치며 연주를 마치게 된다.

이번 영상을 통해 대취타의 의미를 알고, 노란색의 화려한 의상과 함께 머리에 꿩 깃털을 꽂은 멋스런 모자 등 전통 의상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본 영상은 LA한국문화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한다.

최종수정 : 2020년 7월 30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