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2일 금요일
UC Irvine과 함께하는 버츄얼 라이브 한국 영화음악 강연
Korean Sensibility and the double Reed in Korean Film Music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팬데믹 속에서도 한국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UC Irvine 대학과 함께 찾아가는 한국 공연 시리즈 일환으로 버츄얼 라이브 한국 영화 음악 강연회를 1월 22일(금) 오후 4시 Zoom WEIBINAR와 Facebook LIVE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한국문화원의 아웃리치 프로그램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의 영향으로 많은 공연들이 취소된 가운데 UC Irvine 대학교 동아시아문화학과 김경현 교수와 음악대학 크리스토퍼 도브리안 음악대학 교수와의 협업을 통해 버츄얼 라이브로 진행하는 한국 영화음악 강연으로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바순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황윤주 교수와 미주리주립대학교 오보에 음대 재직 중인 최정 교수, 이지수 서울대 음대 교수 겸 영화음악감독,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영화 음악 작곡가 박인영 영화음악감독과 참여하는 자리라 더욱 특별하다. 한국 영화와 한국 영화 음악 안에서의 한국인들만의 정서와 감정에 관한 강연 및 이지수 영화 음악 감독의 <나를 찾아줘> 등의 영화 음악을 바순, 오보에, 피아노의 클래식 트리오 연주로 진행된다.
강연주제: Korean Sensibility and the Double Reed in Korean Film Music
강연명: Lecture Recital and Panel Q & A
진행자: Kyung Hyun Kim (Professor of East Asian Studies, UC Irvine)
초청 강연자:
- Christopher Dobrian (Professor of Integrated Composition, Improvisation, and Technology, UC Irvine)
- 황윤주 (바순 음대 교수, 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 박인영 (영화 음악 작곡가 및 음악감독)
- 최 정 (오보에 음대 교수, Missouri State University)
- 이지수 (영화 음악 작곡가 및 음악감독, 서울대 교수)
강연은 UC Irvine 대학교의 김경현 교수의 진행으로 UC Irvine 대학 동아시아 학과와 음악 대학 학생들 및 교수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강연회가 진행되며, 한국 영화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강의 신청은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UC Irvine(https://mailchi.mp/0ff197cee907/comfortwomen-1740669)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대학교 음대 바순 교수로 재직 중인 황윤주 교수는 UCLA 석사와 콜로라도 대학교 볼더캠퍼스 박사학위, 보스턴대학교와 USC 연주자 과정까지 모두 장학생으로 학위를 취득한 석학이다. 황교수는 지난 6월 무료 국제바순학회를 개최하여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과 전세계 교육자들의 재능기부의 참여로 음악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팬데믹 상황에서도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주고 학생들에게 오디션 영상을 통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무료 수업을 제공하기도 하며,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황윤주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한국 영화 음악 안에서의 한국인들만의 정서와 정체성의 발전에 대해서 강의한다.
전 코리안 심포니 오보에 부수석이자, 전 서울대 음대 강사 등을 역임한 미주리주립대 음대 오보에 최정 교수와 서울대 음대 이지수 교수는 함께, '올드보이'의 이지수 교수가 작곡한 곡의 만들어진 배경 및 작곡가로서 한국인들의 정서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등에 대해 연주와 함께 직접 강연할 예정이다. 이지수 교수는 예원, 서울예고, 서울대 작곡과 출신으로 '겨울연가', '여름향기', '봄의 왈츠' 등의 OST에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영화 '올드보이', '건축학 개론', '실미도' 등의 영화 음악과 애니메이션 '언더독'에도 참여하며 꾸준히 한국 영화음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인영 영화음악감독은 K-POP 현악기 편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영화 '피에타', '관능의 법칙', '표적', '특별시민', '형', '창궐'등의 영화음악에 참여하였다. 한국의 수많은 대중음악에 현악기 편곡을 통해 '현 편곡가'라는 호칭이 불리기도 한다. 이번 강연에서 박인영 영화음악감독은 영화 '창궐'에서 한국 사극의 영화 안에서의 한국의 악기를 사용하여 어떻게 음악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작곡 기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UC Irvine 대학교 Christopher Dobrian 교수는 서양 음악 작곡과 교수로서 존 윌리엄스, 한스 짐머의 음악 스타일과 다른 한국의 영화 음악에서 사용되는 한국 영화 음악 작곡가들의 특별한 기법과 음악 안에서의 한국적인 정서를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공유한다.
최종수정 :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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