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과 ‘끼’로 뭉친 공연꾼 악단광칠(ADG7)이 ‘힙’한 국악(國樂)의 흥을 몰고 LA에 온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한국문화제 사업의 일환으로 북미 에이전시 '소리(SORI)'와 함께 한국의 대표 퓨전 국악 그룹 악단광칠(ADG7)을 초청하여 LA, 시애틀, 포틀랜드 등 미국 서부 3개 도시를 비롯해, 동부 7개 도시, 캐나다 1개 도시 등에서 미국 순회 공연을 개최한다.
악단광칠(ADG7)은 굿과 민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곡을 만들고 연주하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황해도 지방의 서도민요의 발굴과 재창작에 큰 관심을 갖고, 강렬한 서도음악을 파격적 재해석으로 무대에서 관객들을 무아지경으로 만드는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9년 세계 최대 월드뮤직마켓인 워멕스 (WOMEX), 그리고 2020년 북미 최고 명성의 글로벌페스트(globalFEST)를 통한 성공적인 세계무대 데뷔를 시작하였다. 미국 뉴욕타임스가 “케이팝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아찔한 쇼 밴드”라며 극찬했고, 타이니데스크 콘서트로 잘 알려진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국 NPR에서도 “정말 놀라운 음악과 엄청나게 신나는 쇼. 와우!” 라며 호평했다. 국가불문, 장르불문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악단광칠은 황해도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다.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악단광칠은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결성하였고, 이후 2017 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수림문화상 수상, 2018 년에는 KBS 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했으며, LA 에서는 작년 Skirball Cultural Center 의 공연 시리즈 ‘Skirball Stage’ 온라인유튜브 공연으로 LA 관객들에게 이들의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악단광칠의 정규 1 집 '악단광칠' 그리고 2020년 7월 발매한 2집 '인생꽃같네'의 대표곡 들인 영정거리, 얼싸, 와대버, 맞이를 가요, 히히 등 총 10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LA 공연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수차례 연기된 미국 투어의 재개를 알리는?첫 대면 공연이자 캘리포니아 데뷔가 되기에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악단광칠의 미 서부 순회 공연은 11월 3일 LA 에서 시작해, 11월 5일 시애틀과 11월 7일 포틀랜드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동부 7개 도시, 캐나다 1개 도시를 거쳐 11월 22일까지 총 20일간 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악단광칠의 북미 투어는 예술경영지원센터의 해외 진출 지원 기금프로그램인 센터스테이지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LA 공연은 11월3일 수요일 윌셔이벨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있게 되며, 무료공연이지만 예약이 필요하며, 모든 관객은 LA County와 윌셔 이벨 측의 규정상 백신 카드 제시가 필요하다. 이 날 극장 내 모든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당일 백신 유무 확인으로 입장이 지연될 수 있으니, 공연 시작 1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한다.
한편, 악단 광칠 미 서부 순회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3일(수) Wilshire Ebell Theatre @ 7:30PM 무료공연 - Los Angeles, CA
11월5일(금) Edmonds Center for the Arts @ 7:30PM 유료공연 - Seattle, WA
11월7일(일) Portland'5 Center for the Arts @ 7:30PM 유료공연- Portland, OR
악단광칠(ADG7)아티스트
김약대(대금), 이만월(피리 & 생황), 그레이스 박(아쟁), 원먼동마루(가야금), 전궁달(타악), 선우 바라바라바라밤(타악), 홍옥(보컬), 명월(보컬), 유월(보컬)
이번 공연의 관람 및 참가는 무료이며, 사전에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는 WW.KCCLA.ORG?323.936.7141, kelly@kccla.org.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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