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녀

날짜: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시간: 오후 03:00 - 오후 05:00
하녀

한국 근대 영화 상영전 - 한국영화의 황금기


하녀

10월22일(토) 오후3시

예약 필수, 무료 상영, 무료 주차 제공

RSVP@kccla.org

150석 제한

장소: LA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3층 아리홀

주최: LA한국문화원, LA카운티뮤지엄(LACMA), 한국영상자료원, GYOPO

문의: hannah@kccla.org


하녀

출연 김진규(동식),주증녀(동식 아내),이은심(하녀),엄앵란(조경희),고선애,강석제,왕숙랑,나정옥,안성기(창순),이유리,옥경희,나옥주,최남현,조석근,남방춘,김만

유형 극영화

감독 김기영

각본(각색) 김기영

제작사 한국문예영화㈜,김기영프로덕션

제작 연도 1960

상영시간 장편/108분

장르 멜로/로맨스,스릴러

줄거리 방직공장의 음악부 선생 동식(김진규)은 금천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기사에 흥미를 보인다. 어느 날 여공 곽선영에게서 연애편지를 받은 그는 이 사실을 공장 기숙사 사감에게 알리고, 선영은 일을 그만두게 된다. 한편 선영에게 편지를 쓰도록 부추겼던 친구 조경희(엄앵란)가 피아노 레슨을 이유로 그의 새 집을 드나들기 시작한다. 새 집을 짓기 위해 무리해 재봉 일을 하던 아내(주증녀)의 몸이 쇠약해지자 동식은 경희에게 부탁해 하녀(이은심)를 소개받는다. 임신한 아내가 친정에 다니러 간 어느 날, 경희는 동식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모욕을 당하고 쫓겨난다. 이를 창밖에서 몰래 지켜보던 하녀는 동식을 유혹해 관계를 맺는다. 하녀는 임신을 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하녀를 설득해 계단에서 굴러 낙태하게 만든다. 아기를 잃은 하녀는 점점 난폭해지고 결국 동식 부부의 아들 창순(안성기)을 계단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다. 하녀가 이 모든 사실을 공장에 알리겠다고 협박하자 아내는 집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식을 2층에 있는 그녀의 침실로 보낸다. 결국 동식은 하녀와 함께 자살하기 위해 쥐약을 먹고, 죽어가는 하녀를 뿌리치고 아내의 곁으로 돌아와 숨을 거둔다. 다시 영화의 첫 장면의 신문기사를 읽는 동식과 아내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동식은 관객들을 향해 이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Covid-19 관련 문화원 규정: 모든 방문객은 백신 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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